• 대한태권도협회 이승완 신임회장 새판짜기
  • 저돌적인 이승완 회장의 행보
  • 3월 9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태권도협회 긴급 전체이사회회가 열렸다.

        

    보고사항2건과 토의안건으로 통합추진위원회 합의안 및 양 단체 통합승인의건, 이사보선 및 상근임원 교체의건,사무국 조직 개편의건, 기술전문위원회 규정 개정의건,각 위원회 위원장 위촉의 건이 상정됐다.

    또한 지난 1월 총회 기타사항에서 폐지됐던 도장심사분쟁조정위원회를 존속시키는 안건과 성재준 전무이사 보직해임건이 진행됐다.

        

    긴급 전체이사회의 핵심안건은 상근임원 교체의건으로 성재준 전무이사 보직해임에 대한 회의였다. 이승완 회장은 성재준 전무이사 해임건 을 밀어붙이면서 성재준 전무이사 와 낯뜨거운 언쟁이 오고가고 이회장 개인적인 감정이 포함된 말을 하면서 해임처리를 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또한 이승완 회장이 경기력향상위원회 구성을 통해 국가대표 상시훈련 지도자를 선발하고, 지난 1월 총회 기타사항에서 폐지가 결정됐던 도장심사분쟁조정위원회를 존속시키는 행보에 이사회 이사들은 우려와 당혹감을 나타냈다.

        

    현재 도장심사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고한수)가 이 회장의 정치적으로 숱한 마찰을 빚은 두 지역협회에 심사민원을 빌미로 출석 요구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본격적인 새판짜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신임 회장으로서 사무국 인사와 각위원회의 위원장 선임 및 해임의 권한은 의결기구   통과 후 결정권자의 권한을 행사하는 것에는 협회 회장으로 가져야할 권한이다.

    그러나 협회 회장으로서 갖는 권한은 개인적인 감정과 계파이익을 대변하는 권한행사는 수많은 논란과 태권도계의 분란만 야기한다.

        

    최고의결기구에서 폐지가 결정된 도장분쟁조정위훤회의도 이승완 회장의 밀어붙여 존속시키는 행보를 보였다.대한태권도협회는 생활체육회와 통합과정을 진행하고 있고 리우 올림픽도 목전에 있다.

    회장취임 당선소감에서도, 협회를 안정시키고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는 정책을 할 것이며,통합협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우리 협회의 누구라도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이 허언이 아니길 바란다.

        

        

        

        

        

        

        

        

        

        

        

        

        

        

        

        

        

        

        

  • 글쓴날 : [16-03-14 19:56]
    • 태권도투데이뉴스 기자[webmaster@tkd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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