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고등학교태권도팀 |
태권도부 창단 27년의 역사, 관악고등학교 는 서울지역 에서는 손에 꼽히는 태권도 명가(名家)다.
그동안 꾸준하던 대표선수 배출과 전국대회 성적이 주춤 하지만 아직도 서울을 대표하는 팀이다. 학교 정문 밖에서도 들리는 관악고 태권도부 23명 선수들이 훈련 소리가 관록의 박영민 감독과 패기의 김경남 코치의 열정과 의지를 엿보게 한다.
최근 몇 년간 침체기를 딛고 올해 모교 출신 감독이 팀을 맡은 데다 지난해 전국대회에서는 비록 많은 입상을 거두지는 못 했지만, 올해 여자선수 들 위주로 전국대회 우승 과 국가대표 선수 배출을 목표로 훈련 한다는 감독의 말에 자신감 과 힘이 느껴진다.
특히 “여자 선수 중 중학교 전관왕 출신 유송화 선수와 국가 대표급 으로 발전 가능한 우화영 선수, 유망주인 주언 선수" 는 올해 전국대회 에서 우승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기대를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반드시 " 국가대표가 여자부에서 배출 된다고 확신 한다고” 박 감독은 말한다 .
"2016년"을 도약을 위한 준비하는 기간으로 설정 했지만, 관악고의 2016년 출발이 범상치 않다.
김경남코치 훈련 지도중 |
여자 밴텀급 우화영 선수는 제주평화기 1위.국가대표 최종3위,중고연맹 1위에 오르면서 장래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2학년인 주언 선수는 용인대 총장기 1위에 ,남자 3학년인 김준수 선수가 종별 1위, 핀급에 송민석 선수는 용인대 3위에 오르는등 범상치 않은 출발을 하고 있다.
박영민 감독의 목표인“전국대회 우승 과 국가대표 선수 배출이 내년이 아닌 올해 목표 인듯하다.
김경남 코치는 “ 3학년인 조승연 선수는 지금은 슬럼프 이지만 곧 슬럼프를 벗어나 좋은 성적을 기대 한다는” 김 코치 말에서 잘하는 선수도 관리 하지만 슬럼프에 있는 선수를 지켜보는 부모님 같은 사제의 정이 느껴진다.
훈련중인 선수들 |
박영민 감독 과 김경남 코치의 선수 지도법은 많은 경기에 출전 하면서 실전 경험을 쌓고, 대회 출 전중 에는 체중 관리에 힘든점 이 있어 훈련 중에는 기본기 와 체력을 기본으로 실전 연습 위주로 한다고 한다. 또한,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멘탈 교육" 을 꼭 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선수들도 선생님을 어려워하지 않으며 훈련 분위기가 자율적이며 능동적이다. 학교 에서도 태권도부 일이라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김철규 교장 선생님은 태권도 지식과 식견이 전문가 수준이고 태권도에 대한 열정이 높아 “ 올해 관악고 태권도가 예전 명성을 찾을 수 있는 원년이 될 것” 이라고 학교에서도 기대 한다고 박감독 은 전한다.
박 감독은 “여자 선수에 비해 남자 선수가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올해 종별대회 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라이트 미들급 김준수 선수를 중심으로 관악고 남자 태권도를 꼭 부흥 시키겠다” 는 약속도 하면서, “올해와 내년에는 관악고 태권도가 정상에 오를 것 이라고 꼭 지켜 ” 보라고 한다.
박영민 감독 과 김경남 코치의 “인성강조” 훈련 진행 과 “기본원칙” 지도철학 은 잘하는 선수도 관리 하지만 침체기에 있는 선수를 끌어올리는 지도방법을 가지고 있다.
2016년 을 준비하고 , 2017년도 비상을 목표로 하는 관악고등학교 태권도팀의 성공을 주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