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사장 홍문종)의 신임원장에 오현득 원장직무대행이 선임됐다.
국기원은 6월 3일(금) 오전 11시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홍문종 이사장 주재로 재적이사 12인 중 10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오현득 원장직무대행을 원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5월 26일 퇴임한 정만순 원장님을 대신해 원장직무대행을 맡아오던 오현득 신임원장은 2010년 국기원 상임감사로 선임된 후 연수원장, 행정부원장을 두루 역임하며 행정력과 추진력을 겸비하여 국기원을 이끌 원장 후보로 거론되어 왔다.
오현득 신임원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국기원 임?직원과 힘을 모아 국기원과 태권도 발전에 작으나마 기여하겠다”며 “태권도계가 보다 화합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