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오현득원장취임식 |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은 원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오현득 원장 체제로 돌입했다.
국기원은 6월 7일(화)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국기원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현득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5월 26일 퇴임한 정만순 원장님을 대신해 원장직무대행을 맡아오던 오현득 원장은 6월 3일 ‘2016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에서 원장으로 선임되었다.
2010년 국기원 상임감사로 선임된 후 국기원에서 연수원장, 행정부원장을 두루 역임한 오 원장은 행정력과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원장은 그 동안의 국기원 행정 노하우를 살려 첫째, 전 세계 일선 도장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일선 도장을 위한 정책을 펼 것이며, 둘째로 해외 태권도지도자들과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국기원을 진정한 글로벌 조직으로 탈바꿈 시킬 것이며, 셋째로 국기원을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오 원장은 “국기원 직원들과 힘을 합해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여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며 “믿음과 신뢰 속에 국기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며 직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