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중심에 있는 국기원 오현득원장에 대해서 케냐 태권도인들이 7월 7일 서신을 통해 오현득 국기원 원장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케냐의 코스트주 태권도 협회(회장 김종규)는 오현득 원장의 취임 축하 메세지와 함께 40여 명의 케냐 태권도인의 지지 성명서를 보내 오 원장의 리더십과 행정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태권도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인물로 평했다.

오 원장이 지난 2016년 6월 3일 국기원 이사회에서 원장으로 선임 된 이후 유럽태권도연맹 Sakis Pragalos 회장, 네팔태권도연맹 Shiva Koirala 회장, 중국 북경시 태권도협회 이귀성 회장 등 세계 각국의 태권도 단체장들로부터 축하와 지지메세지가 쇄도하고 있다고 국기원은 밝혔다.

그러나  최근 이사회 파행에 따른 국기원의  후속 행정 조치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태권도계는 여러가지 의혹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