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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태권도겨루기선수단 |
“전투태권도” 이름이 낯설다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태권도인가?
전투태권도는 스포츠 화된 태권도 수련 방법이 아닌 군인들이 전투 상황에서 적에게 타격을 가하는 태권도다. 사회에서 접하는 태권도 수련 방법과는 차원이 다른 군대 태권도이며 단기간 수련으로도 실전상황에서 굉장한 위력을 발휘 한다고 한다.
전투태권도 개발자인 3군사령부 신호균감독은 “태권도는 무도 이면서 강한 무술 이지만 오랜 수련과정을 밟지 않으면 실전상황 에서는 태권도 사용이 한계가 있다는 것에 착안 군인 정신과 태권도 정신을 결합한 태권도를 연구하게 됐고 전투태권도를 "개발”하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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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태권도시범단 |
전투태권도는 60년 동안 해오던 대한민국 군대 태권도에 변화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예전 보다는 현재 침체기인 군인태권도는 군대에 입대하면 당연히 하는 태권도, 자격증을 따기 위한 태권도, 태권도 수련 시간에 공차는 것이 좋은 군대태권도 지만, 전투태권도는 군인들 개개인에게 호신술과 무술수련의 동기 부여가 되면서 군대 태권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전투태권도는 요즘 한창 인기가 있는 종합격투기와는 모든 신체를 사용 하는 면에서는 일부 유사점이 있다. 그러나 전투태권도는 발차기를 베이스로 하며 상단 발차기 보다는 하단 발차기에 중점을 두고 발차기 타점이 관절 타격 이고 신체 모든 부분을 사용 가능 할 수 있는 수련 방법과 실전에서 살아 움직이는 역학적인 수련 방법도 제시한다. 전투태권도 수련과정을 거치면“온몸이 무기”라는 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정통태권도 와 는 차이점이 있지만 전투태권도의 위력적인 점은 실전상황에서 강하다는 것이다.
신 호균 감독은“전투태권도의 시작은 3군사령부 야전군에서 시작 했지만 전투태권도 시범모습 과 이론적인 교본을 통해 군 장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내면서 군지원아래 전군태권도 수련계획을 세우고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국기원도 전투태권도 지원사업에 동참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투태권도 개발자인 신 감독은 용인대 출신이며 사우디 대표팀 코치와 석사학위를 취득한 공부하는 정통 태권도이다. 또한 본인 자신도 태권도 수련을 계속하고 있으며 8월3일 국기원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한마당 품새 부문에 선수로 출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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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태권도시범단 연습장면 |
신 호균 3군태권도감독과 의정부 모 부대 체육관에서 진행한 인텨뷰 내용이다.
기 자: 요즘 근황은 어떤가?
신감독: 요즘은 국방부장관기 대회 준비 때문에 겨루기 선수들은 훈련에 매진하고 시범단 선수들은 공연준비로 정신 없습니다.
기 자: 선수단 규모가 크다.
신감독: 네. 겨루기 선수들은 33명이고 시범단 선수들은 100명 됩니다. 시범단 선수들은 이번 국방부장관기 개회식 태권도시범 공연과 KBO올스타전 태권도시범공연, 제1회 반기문총장기 개회식 시범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태권도시범공연은 계속 잡혀 있지만 전투태권도 시범관계로 왠만하면 외부 시범공연은 자제 하고 있습니다.
기 자: 국방부장관기에 출전하는 겨루기 선수들 수준과 기대하는 성적은 어떤가?
신감독: 우승이 목표 입니다. 전년도에는 단체전 관계로 4위를 했지만 올해는 최선의 준비를 한만큼 우승이 목표 입니다. 3군대표 선수들은 3회이상 선발전을 거친 선수들이고.웰터급의 김현민을 필두로 핀급 김정호 68KG 최태규 등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기 자: 3군태권도팀을 맏은지는 얼마나 됐고 거쳐 간 선수들을 몇 명인가?
신감독: 2011년부터 맏았고요. 제대를 한 선수는 중국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 정진용 코치등 150 여명 됩니다
기 자: 전투태권도가 전군에 확산되고 있는데 보완점과 앞으로 목표는?
신감독: 전투태권도 보완점으로는 디테일한 점과 생리 역학적인 면. 완성도 있는 교본정리등 할 일은 많지만 레바논에 파견중인 박순오교관이 복귀하고 태권도 연구모임에 참가하고 있는 30여명의 태권도 전문가들과 특전사의 도움을 받아 전투태권도의 보급과 완성도를 높이는게 목표 임니다.
기 자: 3군태권도팀을 지도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신감독: 3군에서 힘든 점은 없습니다.그러나 개인적인 비즈니스를 하는 타부대 교관들의 시기와 질투 때문에 한때 곤란 한적은 있지만 지금은 주위 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 태권도 전문가들의 조언과 지도를 받아 전투태권도 보급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신 감독의 의지와 뜻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대한민국 군대태권도 발전에 일조 하기를 기대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