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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권도 지도자들이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2015 서울 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이하 지도자포럼)’이 개최된다.
국기원(이사장 홍문종, 원장 정만순)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지도자포럼은 10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강남 노보텔과 광화문 광장서 국내·외 태권도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럼 첫날인 3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글로벌 태권도지도자 인재육성 전략’ 이라는 주제로, 한국체육대학교 정국현 교수, 계명대학교 송형석 교수, George Mason University 박천재 교수, Berkeley University of California 안창섭 교수 등이 발표한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광화문 광장(세종대왕 동상 앞)서 품새· 겨루기· 격파· 태권체조 등 태권도 체험마당을 펼쳐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태권도 관련 용품 등을 전시하고 일반 시민 및 태권도 수련생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태권도테이핑 등 서울시민 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서울세계태권도 지도자포럼은 민간 외교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태권도 지도자를 초청해 서울이 태권도 모국의 수도임을 부각시키고, 태권도 학술교류 및 미래 가치 창출의 장으로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2009년부터 개최돼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