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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을 맞아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 이하 TPF)이 지역 주민과 화합을 다지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TPF는 지난 1월 1일 새해 아침, 백운산 자락 해발 600m의 태권도원 전망대서 ‘2016년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태권도인, 태권도진흥재단 직원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떠오르는 해를 맞이해 태권도의 번영과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 더불어 지역의 발전 등을 기원했다.
신년 해돋이에 새 소망을 기원한 후에는 설천면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다. 행사서 사람들은 새해 소망지를 달아 저마다의 새 희망을 빌고, 서로 덕담을 나눴다.
또한, 다 함께 덕담과 만세 삼창을 하며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이어 떡국을 나눠 먹고 설천 풍물패의 새해맞이 풍물놀이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재단 김중헌 사무총장은 “모든 분들의 새해 행복을 기원하며 태권도원이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2016년에는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하며 새해 덕담을 전했다.
이에 황정수 무주군수는 “많은 분들이 태권도원에 모여 새해를 맞이해 감회가 새롭고 신년에도 행복한 무주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무주군과 태권도원의 상생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