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기원, 태권도 수련생 인성교육에 앞장서
  •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 체결
  • 업무협약에 참석한 국기원과 조선소리봄 관계자들(제공: 국기원)
    업무협약에 참석한 국기원과 조선소리봄 관계자들(제공: 국기원)


     태권도 수련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국기원(이사장 홍문종, 원장 정만순)이 나섰다.


     지난 21일(수) 오후 2시, 국기원이 조선에듀케이션 산하 조선소리봄 인성교육연구소(대표 양근만, 이하 조선소리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국기원 정만순 원장, 오현득 부원장, 김현성 연수원장, 오대영 사무처장 등 국기원 관계자들과 조선소리봄 양근만 대표, 김진락 소장 등 조선소리봄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협약은 태권도 수련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도장서 활용 가능한 태권도 인성지도자 양성과정 개발·보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기원이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정 원장은 “최근 학교 폭력과 청소년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기원이 태권도를 통하여 이러한 문제를 적극 해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조선소리봄은 지난 7월, 인성교육진흥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다양한 인성콘텐츠 개발을 위해 조선미디어그룹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에서 개설했다.

  • 글쓴날 : [15-10-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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