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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사장 홍문종, 원장 정만순)이 주한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국기원은 지난 17일, 주한 외국인들과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2015 주한 외국인 다문화 태권도 및 프린즈 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국기원 정만순 원장, 오현득 부원장, 김현성 연수원장 등 국기원 관계자와 미8군 그레이브스 토마스 부사령관, 마리아 이오프 용산시설 사령관 등 주한 미군 관계자를 비롯한 주한외국인태권도문호협회 조세현 회장, 새누리당 홍문표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박형덕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연대회서 정 원장은 “경연대회가 태권도로 소통하고 화합해 모두가 하나 되는 대표적인 태권도 축제로 성장해 가고 있다”며 “태권도를 통해 주한 외국인들과 다문화 가족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멕시코, 미국, 중국, 베트남 등 12개국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권도 품새, 겨루기, 격파 및 이단앞차기 종목을 겨뤘으며, 평택의 캠프 험프리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올해 처음 선보인 각 나라의 전통음악과 춤을 선보이는 프린즈 경연에서는 필리핀팀이 1위, 태국팀이 2위, 베트남팀이 3위를 차지했다.